가수 강수지가 배우 김광규의 쇼케이스를 위해 하루 종일 대기했음을 드러냈다.
1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불타는 청춘' 김광규 신곡 발표 쇼케이스에서는 김광규의 '사랑의 파킹맨' 무대를 기다리는 친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이 시작된 지 모르고 있던 강수지는 "오늘 오전 11시? 10시부터 하루 종일 있었다"며 김광규의 쇼케이스를 위해 열과 성을 다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국진이 MC로 등장했고 "저희는 지금 부산에 있다.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려고 한다. 우리에게,김광규에게 더 특별한 날이 될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국진은 이어 "김광규가 3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트로트 곡이다. 이곳은 김광규가 어렸을 때부터 뛰어놀고 살았던 곳이다"라고 설명한 뒤 "무대 연출은 강수지가 맡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수지는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다 가사에 중점을 뒀다. 나중에 노래를 들으시면 의미를 아실 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