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슈퍼주니어, 아이돌 최초 홈쇼핑 미팅 "아이디어가 시말서 수준"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6 18: 58

아이돌 최초로 홈쇼핑 방송을 하는 슈퍼주니어의 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CJ오쇼핑 측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으로 보고도 안믿기는 국내최초 세계최초 전무후무 아이돌 홈쇼핑 방송 미팅 현장"이라고 슈퍼주니어와의 진지한 미팅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CJ오쇼핑 측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CJ오쇼핑 측은 "슈주 멤버들 아이디어가 대단하다"며 "결국 우리랑 해요. 아이돌 홈쇼핑 출연 실화냐"라고 감격했다. 이어 "앨범 사면 패딩이 온다"며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 그대로 했다간 시말서"라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개최된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앨범이 20만 장 이상 판매되면 TV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 슈트’를 팔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늘(16일)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했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공약 이행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10시 45분 CJ오쇼핑에 출연, '블랙 슈트' 대신 '블랙 패딩’을 판매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슈퍼주니어의 공약 사실을 알려지자 "할거면 우리랑 해요"라고 슈퍼주니어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마침내 '블랙 패딩' 판매로 양측의 만남이 성사됐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공약 이행 홈쇼핑 ‘슈퍼마켓’은 11월 20일 오후 10시 45분 CJ오쇼핑에서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CJ오쇼핑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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