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민서, '윤종신 버프' 없이도 성공할까…연말 정식데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16 17: 59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자신있게 내놓는 뮤즈, 민서가 올 연말 정식 데뷔한다. 
음원차트 깜짝 1위의 주인공 민서는 올 연말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좋니'의 답가 '좋아'가 내로라 하는 가수들을 꺾고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민서의 화제성이 최고조에 올라 있을 때 화려한 정식 데뷔를 알리는 것. 
연말 공개되는 민서의 데뷔곡은, 애조가 느껴지는 감성 넘치는 '좋아'와는 또다른, 22세 민서만의 밝은 매력이 담긴 노래다. 

이미 민서의 인지도 및 화제성은 상당하다. 윤종신 '좋니'의 답가 '좋아'가 발표된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SNS에서 대중의 기대감 굉장했다. 자연스럽게 '좋아'를 부르는 미스틱의 신인 민서의 인지도 역시 동반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정식 데뷔도 전에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민서다. 하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연말부터다. 민서만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신곡, 일명 '윤종신 버프' 없는 노래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사다. 
민서의 데뷔곡은 가인, 아이유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민수 김이나 콤비가 다시 손 발 맞춰 선보이는 노래다. 다양한 음악 소화가 가능한 민서의 너른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민서가 연말 정식 데뷔를 통해 미스틱의 새 신인으로서 걸출한 활약을 선보일 수 있을까. 민서의 새로운 노래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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