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워너원, 컴백 첫 예능 '해투'…강다니엘·김재환·황민현·배진영 출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16 17: 06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김재환 배진영 황민현이 '해피투게더'에 출격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 강다니엘 김재환 배진영 황민현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8월 방송 이후 석 달만의 출연이다. 
워너원은 지난 8월 방송 당시 완전체로 출연해 '나야 나'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 옹성우 윤지성이 추가 녹화를 진행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해피투게더' 활약을 발판으로 성공적으로 데뷔 활동을 마친 워너원은 지난 13일 컴백 이후 첫 지상파 예능으로 '해피투게더'를 낙점하며 또 한 번의 예능감 발산을 예고했다. 
하지만 정확한 촬영일자는 미정이다. KBS 노조가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만큼, 이번 촬영 역시 철저하게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제작진은 촬영 날짜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워너원과 KBS는 각별한 사이다. '케이블 출신' 워너원에게 가장 먼저 지상파의 문을 열어준 음악방송이 KBS 2TV '뮤직뱅크'이고, '해피투게더', '안녕하세요' 등 다양한 예능에 워너원 멤버들을 출연시키며 대세로 발돋움하게 도왔다. 최근엔 김재환이 '불후의 명곡'에 단독으로 출연해 실력을 뽐냈다.  
한편 워너원은 13일 발표한 신보 '1-1=0'으로 음원차트 1위, 음반차트 1위, 각종 음악 시상식 신인상 수상 등 화려한 컴백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엔 데뷔 101일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기쁨을 안았다. 
워너원 강다니엘 김재환 배진영 황민현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는 이달 말 방송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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