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라미란 "이요원X명세빈 고마워..PD님 빠른 쾌차 기원" 소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1.16 15: 29

배우 라미란이 ‘부암동 복수자들’의 종영을 맞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종영되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 장수,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라미란은 극중 부암동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도희는 ‘복자클럽’의 맏언니로서 부모형제의 사랑을 모르고 살아온 멤버들에게 엄마 같고 언니 같은 따뜻한 정을 나눠주곤 했다. 
 
라미란의 개연성 넘치는 연기와 시청자들의 가슴을 어루만진 명대사들, 끝을 모르고 진화하는 상대배우들과의 케미 등이 바탕이 되어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라미란은 “마지막까지 ‘부암동 복수자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권석장감독님, 김상호감독님, 이상엽감독님 고생 많으셨고 특히 권석장감독님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또 좋은 작품으로 함께 작업하고 싶다. 함께 호흡 맞춘 우리 정혜(이요원 분), 미숙이(명세빈 분), 수겸이(이준영 분)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복자클럽’ 파이팅!”라고 진심 어린 종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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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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