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군 복무 중 헤어졌다"..안타깝게 결별한 ★커플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1.16 14: 51

 
군 복무 기간인 2년은 일반인이나, 스타에게도 모두 긴 시간이다. 선남선녀로 잘 어울렸던 연예계 커플들도 군 입대 후 결별 소식을 전해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연상연하 커플로 깜짝 열애 소식을 알린 보아, 주원은 지난 13일 결별 소식이 들려왔다. 음악, 연기, 골프 등 공통점이 많아 약 10개월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지만, 주원이 지난 6월 입대한 이후 연인에서 연예계 동료로 돌아갔다. 

보아, 주원 소속사 측은 OSEN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그러나 이유와 시기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힘들다"고 밝혔다.
20대 톱스타 커플로 엄청한 화제를 모은 이민호와 수지. 두 사람은 함께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솔직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커피 한 잔을 여유롭게 마실 수 없을 만큼 주변의 이목이 집중됐기에, 고충이 많았다.  
16일 이민호, 수지 소속사 측은 OSEN에 "이민호와 수지가 결별했다"며 헤어진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두 사람은 공개 열애 3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과거 드라마에서 진짜 연인으로 발전한 지현우와 유인나 커플도, 지현우가 군 복무 중 자연스럽게 이별을 맞았다. 지난 2014년 5월 지현우는 전역 현장에서 유인나와 관련된 질문에 대답을 회피했고, 이후 결별설이 나돌았다. 
지현우가 제대한 뒤에 결별 기사가 보도됐고, 양측은 이를 인정했다. 군 복무 도중 겪은 결별이라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해 뒤늦게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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