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나다 측 "가처분 소송 종료..나다 홀가분해한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16 12: 49

그룹 와썹 나다, 진주, 다인이 소속사 마피아레코드와의 가처분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나다 측 관계자는 16일 OSEN에 "마피아레코드와의 소송이 사실상 종결됐다. 나다가 굉장히 홀가분해하고 있다. 앞으로 더 활발하고 재밌게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나다, 진주, 다인은 지난 1월 18일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를 상대로 법원에 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와썹 활동 정산 내역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팀을 떠나기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마피아레코드 측은 상반된 입장을 내놨고,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재판부는 지난 8월 25일 해당 소송에 원결정 인가 판결을 내리며 와썸 멤버들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마피아레코드 측은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으나 서울고등법원 제40민사부는 지난 15일 마피아레코드의 재항고를 기각해 사실상 해당 사건을 종료시켰다.
한편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준우승자 출신인 나다는 지난 9월 새 싱글 'Trippin'로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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