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오후 개봉에도 16만…DCEU 사상 최고 흥행 쓸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6 11: 55

'저스티스 리그'가 오후 개봉만으로 약 1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15일 오후 3시 개봉으로 15만 45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5만 6603명. 
'저스티스 리그'는 첫 날 오후 개봉만으로 약 16만 명의 관객을 동원, 이번 주말 극장가 성적에 기대가 모아진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원더우먼 등 DC 히어로들이 총출동한 영화. 이에 '저스티스 리그'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138만 6658명), '원더우먼'(115만 8400명)의 개봉 첫 주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막강한 힘을 지닌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오고, 이를 막기 위해 배트맨은 원더 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배트맨은 최첨단 수트와 장비, 막강한 재력을, 원더 우먼은 불사신에 가까운 초인적인 힘, 민첩성 등 최강 전투력을 과시한다. 아쿠아맨은 물을 다스리는 바다의 왕으로서 능력을 발현하고, 플래시는 물리학 법칙을 무시한 초인적인 속도와 더불어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겸했다. 사이보그는 천재적인 지능과 반인반기계인 몸의 장점으로 모든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테크놀러지의 진화를 보인다. 이들 슈퍼히어로들 각각의 파워가 조합된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 블록버스터로서의 스케일은 물론,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러스함으로 엔터테인먼트 무비로서의 역량을 과시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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