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홍백가합전 출격이 확정됐다.
NHK '홍백가합전' 측은 16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트와이스의 홍백가합전 출격 소식을 알렸다.
트와이스가 2017년 12월 31일 진행되는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되면서, 2011년 카라, 소녀시대, 동방신기가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이후 6년만에 한국 가수가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앞서 메자마시TV는 15일 트와이스가 '홍백가합전' 출연이 내정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홍백가합전' 측은 하루 뒤인 16일 트와이스의 출격 소식을 알렸다. 오리콘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와이스의 홍백가합전 출격 소식을 알렸다.
이는 'TT포즈'의 유행을 시작으로, 베스트 앨범 '#TWICE', 데뷔 싱글 'ONE MORE TIME'이 잇따라 25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뒤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받는 등 열도 내 트와이스의 화제성을 제대로 인정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일본 정식 데뷔를 알린 트와이스가 첫 오리지널 싱글 발표 두 달 만에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음악행사인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돼 눈길을 끈다.
한편 트와이스가 출연하는 일본 홍백가합전은 12월 31일 방송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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