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임형준, 집나간 예능감 돌아오셨네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14 21: 31

임형준이 예능감으로 '비디오 스타'를 빛냈다.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야구를 좋아하는 스타들이 출연했다. 조연우를 비롯 임형준, 김민교, 민우혁,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임형준은 과거 예능감을 회복하며 임담을 뽑냈다. 그는 "이날 마동석의 도움으로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제작진들이 내 출연에 반대했다. 조선족이라는 배역 상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가 출연하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마동석이 내 열정을 알아보고 미팅 한번 해보자고 했고, 미팅 후 감독이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임형준은 마동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5백만 넘으면 뭔가 나오는 게 있다고 하던데...그때 나도 꼭 불러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임형준은 윤계상과 전화 통화를 했고, 윤계상이 "형이 너무 비관적이다"고 단점을 이야기했다.
이에 임형준은 "앞으로는 밝게 살겠다. 아까 마동석에게도 말했지만, 너도 5백만 넘으면 뭔가 받지 않냐. 그 자리에 나도 불러달라"고 햇다.
임형준은 아들이 순둥이이라고 밝히며 "아이가 아침에 깨면 엄마에게 '일어나도 되냐'고 묻는다. 더 자라고 하면 그냥 누워 있다"고 말했다.
김숙은 아들이 아버지 보고 배운 거 아니냐고 했고, 임형준은 "맞다. 사실 잡혀산다. 아내와 11살 차이가 나다 보니 맞춰주게 된다. 싸우다가고 어린 아내랑 싸우는 내 모습이 추잡해 싸움을 안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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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 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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