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김종국이 이광수를 속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14일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빅픽처'에선 이광수가 자신의 관찰카메라를 확인했다.
하하와 김종국은 카메라를 숨긴 채 식당에서 이광수를 만났다. 이광수는 하하의 목걸이를 탐냈다.
이에 하하는 "장모님이 직접 만들어준 것"이라고 목걸이를 사수했다. 하지만 김종국과 이광수는 믿지 않았고 하하는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려했다.
이처럼 하하, 김종국, 이광수는 계속해서 투닥거리며 수다를 펼쳐갔다. 그러나 딱히 방송상 큰 재미를 주는 내용은 없었다. 하하는 제작진에게 "오늘 쓸 내용이 없다. 방송으로 보면 15초 정도지 않을까"라고 토로했다.
이어 하하, 김종국과 '빅픽처' 제작진은 본격적인 관찰카메라를 준비했다. 여운혁 PD는 "하하, 별의 사랑과 전쟁 내용으로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하하는 "진짜 내 이미지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심지어 별까지 등장해 이광수의 관찰카메라를 도왔다.
두번째 관찰카메라는 김종국의 가짜 여자친구 만들기였다. 김종국은 이광수를 속이기 위해 실제 이상형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 성격이 중요하다. 털털했으면 좋겠다"며 "키 큰 여자보다 아담한 여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옆에 있던 하하는 "골반 쪽 볼륨이 있는 여자"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이러다 실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여운혁 PD는 "오디션을 보겠다"고 말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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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픽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