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기대주 정재원,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14 15: 00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정재원(동북고)이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정재원은 지난주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며 급부상한 16세 고교생 신예로, 대표팀 선배 이승훈이 소속된 브라보앤뉴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장상진 브라보앤뉴 마케팅 부문 대표는 “정재원은 지난달 대표 선발전 5000m서 2위에 오르며 국가대표에 발탁된 신예다. 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향후 한국의 스피드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원은 지난주 네덜란드 헤렌벤서 열린 2017-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 남자 팀추월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매스스타트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원은 “이승훈 선배의 소속사인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해서 기쁘다. 이승훈 선배에게 많은 것을 배워 첫 출전인 평창동계올림픽서 부담없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브라보앤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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