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커피 한 잔] 1주년 ‘뭉뜬’CP “김희선, 제일 바라는 게스트..섭외 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14 10: 06

‘뭉쳐야 뜬다’가 벌써 방송 1주년을 맞았다. 김용만 외 3명이 첫 여행지 태국을 시작으로 1년간 13개국을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다.
지난해 11월 19일 방송을 시작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뭉쳐야 뜬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김성주가 이 프로그램을 1년이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지만 이 프로그램은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뭉쳐야 뜬다’의 성치경 CP는 OSEN에 “1년 동안 잘 버텨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요즘 보통 예능프로그램이 1년 가기가 쉽지 않은데, 멤버들이 ‘뭉쳐야 뜬다’가 1년이나 갈 줄 몰랐다고 하더라. 멤버 4명이 긴 스케줄을 빼가면서 촬영에 참여하고 좋은 호흡으로 잘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뭉쳐야 뜬다’는 지난해 첫 방송 당시 JTBC가 개국 이래 선보인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 2.933%(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을 나타내 화제가 됐다. 그만큼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서 시작한 예능이다.
성치경 CP는 1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뭉쳐야 뜬다’와 같이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예능이 없었고 멤버들의 합이 좋다. 또한 시청자들이 패키지여행을 대리 체험할 수 있고, 여행에 충실한 예능이라 시청자들이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여행이라든가 다양한 모습, 패키지여행의 매력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간 ‘뭉쳐야 뜬다’에 수많은 게스트가 출연해 김용만 외 3명과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다.
성치경 CP는 “출연한 게스트 모두 긴 스케줄 빼서 촬영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서장훈을 꼽았다. 그는 “서장훈이 기억에 나는다. 시청률도 좋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멤버들과 합이 제일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 김용만 외 3명과 패키지여행을 가고 싶은 게스트로 김희선을 꼽은 성치경 CP는 “제일 바라는 게스트는 김희선이다. 섭외 중인데 스케줄이 안 맞아 아직까지 성사되지 않았지만 출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 패키지여행에서 김용만 외 3명과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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