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박서준 예능史..차태현 탐냈고 나PD가 찜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1.14 09: 19

박서준이 나영석 PD의 새로운 pick으로 떠올랐다. 배우로서는 물론 예능인으로서 점점 더 날개를 펼치고 있는 그다. 
2011년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한 박서준은 '드림하이2', '금나와라 뚝딱', '따뜻한 말 한마디', '마녀의 연애', '마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2015년에는 MBC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의 연이은 히트로 '로코남' 매력을 널리 떨쳤다. 박서준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 유쾌한 마력에 여심은 요동쳤다. 

덕분에 예능인으로서 그의 가능성 역시 돋보였다. SBS '런닝맨'에는 6번이나 출연했고 지난해엔 KBS 2TV '1박2일'에 게스트로 나가 고정 출연 제안까지 받았다. 
넘치는 에너지에 2% 부족한 허당미까지, 박서준은 예능에 특화된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1박2일'에선 '얼막이' 애칭을 얻으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던 바다. 
그랬던 그가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 신호탄을 쐈다. tvN '윤식당' 시즌2에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하는 것.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와 함께 '윤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런닝맨'이나 '1박2일' 때처럼 독한 미션이나 벌칙 수행 같은 그림은 없겠지만 박서준의 유쾌한 매력이 다시 한번 안방에 퍼져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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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B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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