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호러물 '해피 데스데이', '토르3'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14 06: 38

영화 '해피 데스데이'(감독 크리스토퍼 랜던)가 '토르: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이하 토르3)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해피 데스데이'는 5만 164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4만 1189명의 '토르3'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각각 55만 6913명, 432만 4209명이다.
배우 마동석, 이하늬 주연의 영화 '부라더'는 이날 3만 1604명의 관객이 입장해 3위를 기록했으며, 역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가 2만 4824명의 관객으로 4위에 올라 누적 관객수 670만 2128명을 나타냈다.

한편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로,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 nahee@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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