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김지석♡한예슬, 특종기자에게 비밀연애 걸렸다‥들통위기[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13 22: 58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과 김지석의 비밀연애가 들통 위기에 놓였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연출 이동윤, 극복 이선혜)'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과 공지원(김지석 분)이 첫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지원은 진진과 마음확인 한후, 본격적인 애정표현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형 소니가 걱정된 지원은, 소니를 포장마차로 불러내 "형 있잖아.."라고 운을 떼며 이 사실을 말하려 했으나, 하필, 소니가 전화를 받는 탓에 말을 못하고 말았다.  급기야 진진 덕분에 우결 반응이 좋다며 기뻐하는 소니를 보고 지원은 속만 태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진은 지원과 본격적으로 연인 관계를 시작했고, 서로를 향해 애정표현 하기 바빴다. 진진은 지원에게 "나 우결 어떻게 하지?"라고 물으면서, 소속사 대표를 찾아가 "우결 그만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대표는 "이혼 절대 금지다, 방송하니까 스캔들 조심해라"며 이를 묵인했다. 
많은 걱정 속에서도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맑음이었다. 봉고파 친구들과 모음을 가진 두 사람은 다 티나는 꽁냥거림으로 비밀 연애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티가 안나는 것처럼 친구들의 눈치를 살폈으나, 봉고파 친구들은 이미 다 눈치챘고, 이를 모르는 두 사람은 "100일이 언제지?"라며 여전히 알콩달콩함을 보였다.  급기야 진진의 母인 미경 역시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목격하며 이를 적극 지지하기에 나섰다. 
한편, 두 사람의 첫키스 모습이 익명의 사람으로부터 특종기자에게 제보가 됐고, 특종을 잡은 기자는 이를 터트릴 준비에 나서, 두 사람의 비밀 연애가 본격적으로 들통날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ssu0818@osen.co.kr
[사진]'20세기 소년소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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