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정려원, 안우연 성추행했다는 누명 썼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13 22: 21

정려원이 안우연을 성추행한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13일 방송된 KBS '마녀의 법정'에서는 진욱의 사무실을 찾은 이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듬은 대리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대리기사는 "너무 잘생겼다며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고 했다. 이듬은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고 주장한다. 진욱은 "기억 나냐"고 하고, 이듬은 "기억이 안나니까 그러지"라고 한다.

이듬은 진욱과 대리기사와 함께 차에 가서 현장을 검증하다가 대리기사는 이듬에게 헛점을 걸린다. 결국 대리기사는 "지갑 훔치려다 들켜서 둘러댔다"고 한다.
이날 이듬은 술취한 상태에서 대리기사를 안우연으로 착각했다. 진욱은 이듬에게 근황을 물으며 "수아 사건 재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이듬은 "당신 어머니 일 아직 잊지 않고 있다. 감당 못할 일 함부로 덤비지 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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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녀의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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