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박병은, 이민기♥정소민 결혼계약서 알았다 '깜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13 22: 04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박병은이 이민기와 정소민이 만든 결혼 계약서의 존재를 알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서 마상구(박병은 분)가 남세희(이민기 분)와 윤지호(정소민 분)가 쓴 결혼 계약서를 직접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구의 여자친구 우수지(이솜 분)는 퇴근하자마자 남자친구에게 달려가 스트레스를 풀었다. 앞서 수지는 회사 남자 직원들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우수지가 속옷을 입었다 안 입었다'를 놓고 편을 나누어 5만원을 내기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 것이다. 이에 수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남자 직원들에게 복수를 했지만 분이 풀리지 않아 상구를 만나자마자 키스하며 “나 오늘 욕구불만”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눈치가 빠른 상구는 “너 오늘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었고 수지로부터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이유를 캐물었다.
자초지종을 듣고 화가 난 상구. 그는 “회사에 노브라로 다니는 여자가 어딨냐?”고 말했지만 “나 오늘 노브라였다”는 수지의 대답에 크게 당황했다.
상구는 이어 가방에서 자신과 수지의 연애 계약서를 꺼냈고, 그 안에서 지호와 세희의 '월세 결혼 계약서'가 나와 깜짝 놀랐다./purplish@osen.co.kr
[사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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