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이민기, 월차냈다 "처갓집에 김장하러 가야한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13 21: 47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가 김장을 위해 회사에 월차를 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서 윤지호(정소민 분)를 위해 월차를 낸 남세희(이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이날 세희는 마상구(박병은 분) 대표에게 “저 올해 월차낸 적이 한 번도 없다. 빨리 결재를 해달라”고 채근했다. 이유인즉슨 아내 지호의 친정에서 하는 김장을 돕겠다는 것.

비록 계약 결혼이지만 지호가 시댁에서 했던 만큼에 상응하는 노동을 본인도 처가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희는 “저 김장하러 가야한다”며 “평일에 해서 꼭 가야한다. 남해, 아니 처갓집에 김장하러 가야한다”고 강조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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