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바꿔라2' 정태우 子 하준 "포기는 없다‥결국 서핑 성공"[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3 21: 03

'수업을 바꿔라2' 정태우 아들 하준이 수십번의 도전 끝에 서핑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 정태우는 하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남성답게 스타일링을 하고 하와이안 차를 렌탈해 도로를 달렸다. 이어 와이키키 해변으로 서핑을 하러 갔다. 해변을 본 하준은 "아빠 환상적이에요!"라고 소리쳤다.  
정태우는 "서핑천국 하와이에 와서 아들과 서핑을 즐긴다는게 나름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다"고 전했다. 

하준이는 연이어 도전했지만 서핑에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해가 지고 있었고 발가락까지 다쳤다. 정태우가 그만해도 된다고 했지만 하준은 "성공할 때까지 하겠다"고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하준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성공했고 정태우는 기쁨의 소리를 질렀다. 
성동일은 자연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다고 하는 선생님의 조언에 성준, 성빈과 함께 여행을 계획했다. 성동일은 아이들과 일출을 보러갔다. 드디어 기다리던 일출을 보면서 성동일은 "셋이 일찍 일어나서 일출을 보기는 처음이다. 너무 좋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성동일은 아이들과 스노쿨링에 도전했다. 어릴 때 물에 빠져 죽을 뻔 했던 경험이 두번이나 있던 성동일은 물공포증이 있었지만 아이들과의 추억을 위해 스노쿨링에 도전했고 성공했다. 성동일은 "이런 경험 처음"이라며 "내 앞에 물고기가 떼로 지나갔다"며 감탄했다.
이날 김인권의 딸 자영이 뉴질랜드 홀스웰 스쿨(Halswell shcool)로 등교했다. 월요일 아침부터 신나는 음악에 체조로 시작했다. 지영은 아직은 낯선지 어색해하게 체조를 따라했다. 
김인권과 재희는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세탁기브런치카페를 방문했다. 브런치를 즐기는 것은 물론 세탁도 할 수 있는 곳. 김인권은 세탁기를 앞에 두고 작동법을 몰라 안절부절했다. 다행히 카페에서 한국인 직원을 만났고 간신히 세탁기 작동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세탁기를 돌리는 동안 브런치를 먹기 시작했다. 김인권은 "갑자기 쉬니까 어색하다"고 했지만, 재희는 "이런 시간도 꼭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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