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비밀' 강세정, 김다현 집에서 송창의 만남? 일촉즉발 위기[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13 20: 25

[OSEN-김수형 기자]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세정과 송창의가 또 한번 만날 기회가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내남자의비밀(연출 진형욱, 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 재욱(지섭, 송창의분)과 서라(강세정 분)가 인욱(김다현 분)의 집에서 마주치게 될 일촉즉발 위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섭은 강재욱이란 이름으로 본부장 신분으로 살던 중, 과거 자신을 괴롭힌 회사 팀장을 만나게 됐다.

그는 지섭을 보자마자 "한지섭, 나 모르냐"며 소리를 높였고, 지섭은 "저랑 아는 사람이 닮았나보다"는 말만 남기며 유유히 사라졌다.
그런 지섭의 등뒤로 한지섭이란 이름을 계속 외쳤고, 마침 지나가던 해림이 이를 목격하며,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한편, 인욱은 주말 미국행을 서라에게 고백했고, 서라는 "안 된다, 절대 안 된다"면서 이를 반대했다.
인욱은 "여기 있으면 내가 너무 초라해질 까봐 그런다"며 술잔을 기울였고, 이어 "남편 얘기 좀 해달라"며 말을 돌렸다.
서라는 "우리 남편 제일 착하고 따뜻하고 잘생겼다"면서 사진을 보여준다며 이를 꺼냈으나, 취기가 오른 인욱은 이를 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걷지도 못하는 인욱을 서라가 부추겨 집까지 데려왔고, 마침 인욱은 서라의 옷에 구토를 하고 말았다. 
옷을 빨기 위해 겉옷을 벗고 화장실에 있던 서라는, 마침 인욱을 향해 오던 재욱과 해림의 초인종 소리를 듣게 됐고, 인욱은 이를 알아채지 못한 채 잠들어 버렸다. 
인욱의 집에서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놀란 서라는 과연 문을 열어줄지, 재욱과 마주치는건 아닐지 긴장감과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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