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단지' 이주우, 뺑소니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송선미 위협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13 19: 54

 ‘돌아온 복단지’ 이주우가 경찰에 체포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에서는 주신그룹 회장 박태중(이정길 분) 회장에게 은혜숙(이혜숙 분)이 쫓겨난 가운데 엄마 때문에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는 박서진(송선미 분)이 불안에 떨었다.
혜숙은 이날 박서진이 남편 박 회장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그동안 남편과 서진의 오빠 박재진(이형철 분)에게 철저히 숨기고 살았지만, 이 세상에 비밀이 없다는 상식을 체험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혜숙과 故 오민규(이필모 분)의 뺑소니 사고 문제로 대립하던 신화영(이주우 분)은 혜숙이 쫓겨난 모습을 보고 안도했다. 그녀는 내연남인 재진에게 “박서진한테 승계권을 빼앗는대로 나한테 약속한 돈 보내달라”고 말했다. 
박재진도 끌려나가는 혜숙에게 “꼴 좋다. 다음은 서진이 차례”라고 선전포고 했지만 이내 화영이 교통법 위반으로 형사들에게 체포되는 모습을 보면서 허탈해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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