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와 신봉선이 드디어 커플이 됐다.
12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대화가 필요해'에서는 김대희와 신봉선이 드디어 커플이 됐다. 김대희와 신봉선은 친구들과 MT에 놀러왔다.
게임을 하다가 두 사람만 남게 되자, 김대희는 방귀를 참는 신봉선에게 "내 앞에서 껴도 된다"고 했다. 김대희는 "너 이제 내 여자 하자"고 고백했고, 신봉선은 "알아심더"라고 했다.
김대희는 "심심한 데 뽀뽀나 할까"라고 신봉선에게 뽀뽀하려고 했다. 그때 신봉선이 방귀를 꼈고, 두 사람은 뽀뽀하지 못했다. 김대희는 "부산 가면 병원에 가보자. 아무래도 니 장이 썪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희가 사라지자, 신봉선은 "그렇게 튕겨샀더니, 오예"라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를 엿듣던 이세진은 신봉선에게 "아무말 안해도 된다. 친구끼리는 미안하다는 말 하는 거 아니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사라지자, 이세진은 오열했다.
이후 장동민이 나타나 김대희를 혼내며 "면접 보러간다더니 여기서 뭐하냐. 여자들과 1박2일로 놀러나 오고.."라고 때렸다. 이어 장동민 역시 신봉선에게 "너도 그렇게 안봤는데.."라고 같이 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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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화가 필요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