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정채연×김영호×김태현 "해물탕 해장에 대박!"[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08 23: 56

'수요미식회' 해물탕의 매력에 푹 빠졌다. 
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해물탕 편으로 꾸며져 걸그룹 다이아 정채연, 배우 김영호, 개그맨 김태현이 출연해 해물탕 맛집에 대해 밝혔다.
김태현은 해물탕의 매력에 대해 "저한테는 안주의 느낌이다. 안주를 선택할 때 단품을 고르지 않고 한 냄비 안에 다 담겨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정채연은 "어릴 때부터 엄마아빠가 회, 해산물을 좋아했다. 조개 먹으러 바닷가를 가자고 해서 드라이브해서 갔다. 다 같이 해물탕을 오손도손 같이 먹었다. 이런걸 좋아하셔서 되게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집들이 가서 많이 먹었다. 새신부가 음식을 잘 하기 어려울텐데 해물탕이 가장 쉽다"고 털어놨다. 
정채연은 "맑은탕을 좋아한다. 숙소 생활할 때 가끔 아버지가 회사 출근하기 전에 오시면 같이 밥을 먹고 저는 회사 가고 아빠도 회사 가시는데 그때 맑은 탕을 하는 복국을 먹었다. 제가 전날 술을 마셨나. 너무 해장을 하고 싶어서 그 집이 생각이 나서 그 집에 배달을 해서 해장을 했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해물에 대한 질문에 정채연은 "낙지를 제일 좋아하는게 조개는 익을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 낙지는 금방 익으니까 금방 건져서 먹을 수 있고 제일 부들부들해서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제주도에서 매일 해산물을 가져와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한 해물탕 집이 소개됐다. 이현우가 "감칠맛의 불꽃놀이"라며 극찬했다. 이어 우럭 맑은탕 집, 그리고 아귀탕 집까지 해물탕 맛집이 공개됐다. 
김태현이 우럭 맑은탕 집에 대해 "맑은탕은 해장이다. 그래서 전날 술을 좀 마시고 갔다. 해장에 너무 좋았다"고 감탄했다.  김영호도 "별로 기대안했는데 대박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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