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이종석, 편들어준 배수지에 키스 "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08 22: 51

이종석이 배수지에게 키스했다.
8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검찰청에서 취재를 하는 홍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영은 홍주가 재찬에 대한 환상이 깨질까봐 다른 검사를 취재하게 한다.
하지만 저녁 당직이 재찬이 됐고, 홍주는 재찬을 취재했다. 그때 훔친 휴대폰을 팔던 범인이 잡히고, 그는 "집에 교통사고 당한 9살짜리 딸이 있다"고 봐달라고 한다. 대영은 "저 놈이 10년전에도 저런 말을 했다"고 봐주지 마라고 한다.

재찬은 혹시 모른다며 확인하러 남자 집에 가고, 집에는 딸이 없다. 홍주는 동네 호떡 파는 아줌마에게 그 남자 사정을 듣고, 재찬에게 "10년전에 그 딸이 있었다고 하더라. 그 뒤 감옥 간 아빠없이 혼자 지내다 죽었다고 하더라. 10년전에 재찬씨같은 검사가 있었다면 그 딸은 안 죽었을 거다"고 위로한다.
재찬은 그런 홍주에게 키스하고 호떡 먹은 홍주의 입술에 "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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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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