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이솜, 박병은에 연애계약서 "집 밖에서만 만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07 22: 17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솜이 박병은에게 연애 계약서를 내밀어 당황케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서 우수지(이솜 분)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냈던 마상구(박병은 분)의 고백에 동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지는 “몇 가지 조건만 지킨다면 우리가 연애를 할 수 있다”며 비밀유지 조항 등을 넣은 계약서를 건넸다.

이에 상구는 “우리의 연애를 계약한다고?”라고 되물으며 당황했다. 그러나 수지는 “우리처럼 시간에 쫓기는 직딩이야 말로 상호합의가 필요하다”며 “집 밖에서만 만나자. 또 서로의 사생활에 대해 묻지 않고, 100일마다 계약 갱신에 합의하라”고 종용했다.
상구는 수지를 ‘여우’라고 분류하면서도 “어머니가 나쁜 여자는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고민했다. 결국 그는 그녀의 제안에 동의해 사귀기로 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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