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미우새' PD "'손태영♥' 권상우, 정말 가정적..역시 아빠더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0 13: 17

배우 손태영이 '미운 우리 새끼'에 뜬다. 
손태영은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2008년 권상우와 결혼해 벌써 주부 10년차가 된 손태영은 이번 '미운 우리 새끼'에서 권상우의 또 다른 반전 매력을 털어놨다고 한다. 
연출자인 곽승영 PD는 20일 OSEN에 "진솔하게 본인과 가족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라며 "권상우 씨에 대한 또 다른 모습을 들을 수 있다. 지금까지 권상우 씨 하면 '상남자'라고 생각해왔는데, 정말 가정적이더라. 드라마에서 보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녹화를 하면서 '권상우도 역시 남편이고 아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VCR 내용이 가족에 대한 것이 많다 보니까 손태영 씨도 자연스럽게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됐다"라며 "어머니들은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 손태영 씨의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 아들들도 저렇게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부러워들 하셨다"라고 전했다. 
손태영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9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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