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첫 공조 성공...이미진 살아있다 '반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19 23: 03

죽은 보험설계사 이미진이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KBS '매드독'에서는 강우와 민준이 본격적인 공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우는 분신 자살한 이수오 사건을 조사하고, 이수오의 죽음과 그의 선배 한상진이 관련있다고 판단한다.
강우는 민준을 상진의 연구실에 연구원으로 둔갑해 투입시킨다. 상진이 수오의 연구 자료가 있는 컴퓨터를 가져갔기 때문.  상진은 무식이 찾아와 매드독의 정체에 대해 말하자 주변을 경계한다.

강우는 무식이 찾아왔다는 것을 알고 일을 서두른다. 상진이 퇴근한 후 하리와 순정은 사무실에 몰래 잠입하고 상진의 컴퓨터를 복사한다. 하리는 사무실을 살피다 상진이 훔쳐간 수오의 노트북 하드도 발견한다.
그때 상진이 이상한 낌새를 채고 돌아오고, 민준은 하리와 순정이 빠져나갈 시간을 벌 수 있게 상진을 잡아둔다. 결국 상진은 수오를 죽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다.
민준은 수오의 부인을 찾아가고, 의식을 잃었던 부인이 깨어난다. 민준은 부인에게 "수오 형의 살해 범인이 밝혀졌다. 내가 도와줬으니까 나도 도와달라. 이미진씨 살아있지?"라고 한다, 부인은 울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 시간 강우 역시 수오의 집을 갔다가 이미진이 살아 있을 거라는 것을 예감하고, 구석에 쌓여있는 선물을 본다. 선물을 들고 선물을 파는 상점을 찾아가 이미진의 사진을 내민다. 점원은 "고가 제품이라 기억한다"며 이미진의 생존 여부를 확인해준다.
그때 모르는ㄴ 전화가 오고, 강우는 이미진임을 예감하며 "이미진씨?"라고 한다. 그때 수화기 너머에서 우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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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드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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