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자클럽, 밀회 포착한 문자 받았다‥들통위기[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19 22: 44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복자클럽이 들통날 위기를 맞았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연출 권석장,극본 황다은, 김이지)’에서는 복자클럽이 의문의 수취인으로부터 단합 모습을 들켜버렸다.
이날 도희(라미란)은 “그 인간 당분간은 찌그러져 있을 것이다”며 홍상만(김형일 분) 응징을 통홰해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수겸(이준영 분)은 “그럼 우리 다음 계획은 뭐냐”고 물으며, 다음 계획을 기다렸고, 복자클럽 멤버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생각해봐야 한다”며 수겸을 경계, 하지만 수겸은 “이제 우리 동지 된 거냐. 서로 윈윈이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집 앞에 도착한 정혜(이요원 분)에게 수겸은 “이제 집에서 어떻게 할까? 너무 친해 보이면 안 되지 않냐”고 하자, 정혜는 “네가 걱정할 일 아니다”며 여전히 선을 그었다.  
이때, 수겸은 정혜의 집까지 찾아온 자신의 친모를 내쫓았고, 그런 모습을 들키게 되자 “여러모로 힘들게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정혜는 “네 잘 못 아닌 일로 사과하지 마라”고 말했고, 정혜는 “그런 엄마라도 만날 수 있지 않냐.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수겸을 위로했다. 
한편, 수겸은 정혜, 도희와 함께 미숙(명세빈 분)의 시어머니 병문안을 갔고, 그 곳에서 미숙이 자식이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죽었단 사실을 듣게 됐다.  정혜와 도희는, 미숙의 아픈 상처를 알게 됐고, 눈물을 흘리는 미숙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다음날 미숙은 복자클럽 멤버들에게 “이제 참고만 살지 않을 거다”며 복수를 다짐, 정혜 역시 “  우린 이제부터 한 식구다, 언니들 복수가 내 복수다”며 이를 지지하며 똘똘 뭉쳤다.
하지만 이때, 수겸은 복자클럽의 밀회 모습을 포착한 의문의 문자를 받게 됐고, 네 사람의 복수극이 탄로날지 긴장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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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암동 복수자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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