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무브'병 많이 걸려라"..태민, 팬사랑 깜짝 컴백 인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19 21: 54

솔로로 컴백한 태민이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깜짝 생방송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했다. 
태민은 19일 오후 9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태민 MOVE' 라이브를 진행했다. 태민은 앞서 이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먼저 태민은 "정말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부터 앞으로 '무브'로 활동할 생각을 하니까 너무 기쁘고 설렌다"라고 컴백 무대를 마친 소감부터 전했다. 

이날 태민은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답을 해줬다. 이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에 대해서 묻자, 그는 "하나만 고르기 너무 힘들다. '크레이지 포 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다. 노래가 반전되면서 신나는 분위기가 되는데 매력 있는 것 같다. 사운드도 좋다"라고 밝혔다. 
또 태민은 "오늘 처음 컴백 무대를 처음 보여드렸다. 그 전에 패션위크에 가서 무대를 먼저 했었다. 기회가 되면 영상을 찾아봐라. 되게 멋있다"라며 "내 입으로 내가 멋있다고 그런다. 부끄럽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태민은 '무브병'이란 말에 대해서는 "너무 웃었다. 그 단어를 밀어보려고 한다. 사람이 술에 취해서 나른해지거나 센치해졌을 때 '너 무브병 걸렸다'라고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영상으로 찍어서 올려서 재미있을 듯"이라며, "'무브병' 많이 걸려달라"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태민은 "나중에 유행어처럼 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태민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를 응원해주는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팬들의 응원에 "고맙다"고 말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태민이었다. 또 그는 "잘생겼다"는 팬들의 반응에 "이게 듣고 싶었다"라면서 웃었다. 
태민은 "잠시나마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뻤다. 리얼리티 있으니까 바로 넘어가시면 된다. 사실 내가 이렇게 찾아온 계기가 있다. 조만간 여러분들 위해서 깜짝 선물을 준비하려고 한다. 많이 봐줘면 좋겠다. 하루 마무리 잘하고, 고맙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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