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프로미스'의 탄생, 9人소녀들 꿈이 현실이 되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0 06: 49

‘프로미스의 방’에서 합숙소에 입소한 9명 멤버들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9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미스의 방’에서 9명 멤버들이 합숙소에 입소했다.
이날 합숙소를 입소하기 전 가족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소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연은 합숙하기 전 마지막 먹는 집밥에 “엄마 밥이 최고다”면서 “이제 연습생 6년도 지났으니 엄마 호강시켜주겠다”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서연 母는 “네가 즐기면서 행복하면, 바랄 것 없다”며 그런 딸의 모습을 다독여줬다. 
앞서 서연은 “6년 연습생했지만 무대에 서번 경험 없다, 얼른 서고 싶다”면서 “한 번도 가수의 꿈 잊은 적 없다, 춤추고 노래하는 순간만큼 행복한 적 없기 때문에 하고 싶다“며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맏언니 새롬 역시 “사실 쇼핑몰 열려고 사업 준비 중이었는데 아이돌 학교를 들어가게 됐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니 너무 행복하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가족들과 마지막 식사에서도 “요리 잘하는 지선이가 있지만 맏언니라 더 잘 챙겨줘야할 것 같다”며 맏언니의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가족들에겐 한 없이 어린 새롬을 걱정하자, 새롬은 “좋은 일이니 슬퍼하지 마라”며 가족들을 위로하면서 “가족들이 그립겠지만 더 성장하는 시간들이 돼서 여러분 앞에 나타나겠다”며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제 9명의 소녀들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연습생 시절의 눈물들을 이겨내고, 코앞에 다가온 데뷔와 마주하게 됐다. 
  
생방송 투표를 통해 정해진 이 9명의 소녀들이 현실로 다가온 자신들의 꿈을 어떻게 그려갈 것인지,  시청자들에게 역시 그녀들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프로미스의 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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