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연우진·박은빈, SBS '이판사판' 확정..23일 대본리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0 07: 29

배우 연우진과 박은빈이 '이판사판' 출연을 확정짓고 다음주 대본리딩에 참석한다. 
연우진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OSEN에 "연우진이 오는 23일에 진행되는 대본 리딩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역시 "박은빈이 출연을 확정 짓고 대본 리딩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판사판'은 법원의 역대급 꼴통 판사가 오빠에게 살인누명을 씌우고 살해까지 한 거대 권력과 무식하게 맞장 뜨는 파란만장 악전고투기를 다루는 리얼 법조휴먼극이다. 

연우진은 극중 서울지방법원 판사 사의현을, 박은빈은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배 좌배석 이정주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성향의 판사를 연기하며 색다른 재미와 케미스트리를 형성할 예정이다. 두 사람 외에도 베스티 해령, 동하 등이 출연한다. 
지난 해 설 특집극 '퍽'과 지성 주연의 '딴따라'를 공동연출한 이광영 PD가 연출을, 서인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대본 리딩을 마친 후 곧바로 촬영에 돌입,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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