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증' 조여정X서예지 만날까 "수애 스케줄로 하차"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19 17: 34

 영화 '심증'(감독 김태준)에 출연하기로 했던 배우 수애가 스케줄 문제로 인해 하차하기로 결정하면서 배우 조여정과 서예지가 만나게 될지 주목된다.
수애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19일 OSEN에 "수애가 영화 '상류사회'로 인해 스케줄이 겹쳐 '심증'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수애는 '심증'의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수애가 출연하는 '상류사회'는 영화 '주홍글씨'(2004)와 '오감도'(2009)의 변혁 감독의 신작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기로 했던 서예지도 현재 결정된 바 없이 고심 중이다. 서예지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서예지가 출연을 할지 말지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이 고심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여정이 당초 수애가 맡기로 했던 역할에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조여정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이날 "'심증'에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심리 스릴러 '심증'은 가족들의 결정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힌 여자가 병실에서 일어난 살인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여성 투톱 영화가 충무로에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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