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비투비가 밝힌 #1위공약 #불후 #도깨비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19 15: 50

그룹 비투비가 6년차 아이돌다운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비투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규 2집 '브라더 액트'로 돌아온 비투비는 신곡 ‘그리워하다’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비투비는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1위하면 사비로 리얼리티를 제작하겠다는 공약을 건 서은광은 “큰일났다. 컴백 라이브 때 그냥 멤버들끼리 장난으로 말했는데 어제 연예뉴스까지 떠서 큰일 났다. 걱정이 된다. 돈 좀 많이 벌어야겠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저희는 장난이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투비는 이번 앨범에 대해 “영화 ‘시스터 액트’에서 착안해서 만든 거다. 가을과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해봤다”며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서은광은 “무대를 떠나 너무 행복했다. 어머니께서 노래하는 것이 꿈이셨다. 무대 끝나자마자 펑펑 우셨다. 너무 행복하셨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방송이 나간 후 주위 반응이 뜨거워서 일 그만두고 음악하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도깨비’로 올 한 해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아직 준비하는 것은 없고 심사숙고해서 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동물을 연기해보고 싶다. 뮤지컬 ‘캣츠’ 같이 그런 동물을 연구해서 해보고 싶다. 여우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민혁은 연기할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계획은 있는데 기회가 없다”며 “어떤 캐릭터든 할 준비가 되어있다. 속을 알 수 없는 음침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외에도 비투비는 이날 신곡 ‘그리워하다’와 ‘나나나’를 직접 라이브로 선보여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