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동국대 측 "폭발물 신고로 경찰 출동..행사 20분 지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19 15: 15

 서울 동국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경찰이 출동해 행사가 20분 지연됐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는 '동국사랑 111캠페인 1천구좌 돌파 기념, 연예인 동문 기부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경규, 김인권, 채정안, 강소라, 손나은(에이핑크)가 참석할 예정이었는데,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동국대학교 홍보실 관계자는 19일 OSEN에 "2시에 예정돼 있던 행사인데 직전에 경찰서로부터 접수가 돼서 경찰이 행사장이 수색을 다 마쳤다. 20분 정도 뒤에 행사가 시작됐고 현재는 모두 마무리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앞서 손나은이 소속된 에이핑크는 지난 6일 컴백 전후로 살해 협박범에 시달린 바 있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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