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상' 호날두 앞에서 선발 출격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17 08: 13

'손날두' 손흥민(토트넘)이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앞에서 선발 출격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8일(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레알 마드리드와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가진다.
토트넘의 멀티 공격수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경쟁자인 델레 알리는 UEFA 징계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손흥민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의 3-4-2-1 전형을 점치며 손흥민이 에릭센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케인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이 케인, 에릭센과 함께 앞선을 구축할 것으로 관측했다.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건 처음이다. '우상' 호날두 앞에서 그라운드를 누빈다. 플레이 스타일도 빼닮았다. 주발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슈팅에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를 지녔다.
토트넘의 객관적인 전력이 열세인 가운데 역습에 최적화 된 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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