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손호준, 장나라 퇴짜 놓고 새사랑 찾을까(ft.유노윤호)[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15 00: 04

장나라와 손호준이 과거시절 미팅에서 다시 만나고야 말았다. 이가운데 유노윤호가 카메오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고백부부'에선 마진주(장나라), 최반도(손호준)가 대학생 시절 미팅에서 서로를 선택한 것을 후회했다.
과거로 돌아간 마진주는 정남길(장기용)을 보고 왜 자신이 최반도를 선택했는지 후회했다. 이에 마진주는 정남길에게 말을 걸었으나 주변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마진주는 전날 고백한 정남길에게 “땀냄새나서 싫다"고 거절했던 것. 

반면 최반도는 과거의 박원장에게 복수를 했다. 박원장은 대학시절 쑥맥이라고 말했던 바. 최반도는 박원장을 일부러 밀치고 콜라폭탄까지 건넸다.
그러다 마진주, 최반도는 미팅에 나갔다가 마주쳤다. 최반도는 마진주를 피할 줄 알았지만 다시 그를 선택했다. 사실 마진주를 차기위한 계획이었다. 
마진주에게 퇴짜를 놓고나온 최반도는 우연히 첫사랑 민서영(고보결)까지 만나게 됐다. 마진주는 이 광경을 보고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마진주는 슬픔에 빠져 힘들어하다 정남길의 차를 택시로 오해했다. 정남길은 울고 있는 마진주의 모습에 그냥 집까지 데려다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유노윤호가 카메오로 등장했다. 과거시절 유노윤호는 마진주에게 "삐삐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칼머리에 통바지를 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진주는 자신의 번호를 모른다고 답했다. 그때 마진주의 삐삐가 울렸고 유노윤호는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현재의 유노윤호는 과거와 사뭇 달랐다. 학습지 영업사원이 된 유노윤호는 마진주에게 "어머니 너무 예쁘다. 그래서 특별히 학습지를 반값에 드리겠다"고 설득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른 아줌마들에게도 "예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고백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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