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소사2'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눈치싸움 시작됐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14 06: 49

[OSEN-김수형 기자]‘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주민 교환된 유승옥과 유리가 새로운 마을에서 눈치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2’에서 마동에선 유승옥이, 높동에선 유리가 이주민으로 선택됐다.
이날 장동민은 박현석을 포섭해, 줄리엔강을 무조건 리더로 뽑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흔들린 박현석 역시 줄리엔강을 뽑아 학진과의 대결에서 줄리엔강이 새 리더로 임명됐다.

장동민은 현석과 줄리엔강에게 “개인의 우승이면 기를 쓰고 다 무너뜨리지만 이건 팀의 우승이다”면서 높동이 이기기 위해 유리를 마동으로 보내야한다고 했다.
결국 장동민 연맹으로 이루어진 줄리엔강은 유리를 이주자로 선택했고, 마동의 유승옥과 주민교환이 이뤄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교환된 후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그려졌다.
유리는 “일단 마음을 다 열진 않았다”며 마동 식구들을 경계, 마동의 새봄 역시 “다들 유리의 순수한 눈빛에 속은 것 같지만, 난 아직 경계하고 있다”며 눈치게임을 펼쳤다.
높동 역시, 이주민으로 새로 온 유승옥을 보며 “승옥이가 탈락 면제권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내야한다”면서 경계하는가 싶더니, 승옥이 다가오자 “아무리 유리 보내는거 힘들어도 새 가족이니까 환영하자”며 포커페이스를 보였다.
유승옥은 “마동이 더 밝은 분위기 같았다, 여긴 게임에 목숨거는 스타일이더라”며 높동 분위기에 낯설어해, 과연 유리와 유승옥이 각각 새롭게 높여진 마을에서 적응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소사이어티 게임2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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