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패키지' 이연희x정용화, 성인용품점서 딱 만났다 '충격시작'[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14 00: 00

정용화와 이연희가 파리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JTBC '더패키지'에서는 민폐 관광객으로 찍히는 마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소는 파리에서 이혼녀이자 가이드로 살아간다. 
소소는 공항에서 자신이 맡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마루는 패키지에 혼자 합류한다. 마루는 공항에서 성추행범과 같은 이름때문에 붙잡힌다. 

소소는 마루가 나오지 않아 일행과 함께 마냥 기다리고, 일행들은 소소에게 불평을 쏟아낸다. 마루는 소소에게 전화를 하고, 마루는 공항 직원으로부터 마루가 붙잡힌 이유를 듣는다. 마루의 짐에서 여자 속옷까지 나와 의심은 더 깊어진다.
마루는 "여자 친구 주려고 가져왔다. 지금 여자친구는 없다"고 애매한 소리를 해 더 오해를 받는다. 결국 소소는 마루에게 "그냥 고객님이 입으려고 가져왔다고 해라. 프랑스는 타인의 취향에 관대하다"고 한다. 마루는 결국 할 수 없이 소소가 말한대로 말하고 풀려나온다.
이 일로 마루는 일행을 기다리게 한 민폐 관광객이 된다. 마루때문에 모든 일정이 어긋나 일행은 개선문, 샹젤리제 관광을 마지막날로 미룬다. 소소는 마루를 변태라고 확신한다.
이후 소소는 관광객들과 에펠탑에 간다. 마루는 여자 친구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고, 소소는 그런 마루에게 잠시나마 동정을 한다. 하지만 어느순간 마루는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했고, 소소는 마루를 보며 "역시 변태"라고 한다.
호텔에서 각자의 방으로 흩어진 뒤 마루는 혼자 성인용품점에 가고, 소소는 친구의 부탁으로 성인용품점에 간다. 두 사람은 성인용품에서 딱 마주치고, "친구가 사달라는 물건이 있어서.."라고 핑계를 댄다.
한편, 의문의 남자가 한국에서 소소를 찾아 집으로 들이닥치고, 소소와 함께 사는 프랑스인 룸메는 당황해 경찰을 부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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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패키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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