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nd BIFF] '꿈의 제인' 구교환·'박열' 최희서, 부일영화상 신인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13 18: 23

구교환과 최희서가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 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올해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정근과 배우 이인혜의 사회로 진행됐다.
남녀 신인상은 '꿈의 제인' 구교환과 '박열'의 최희서에게 돌아갔다.  

구교환은 "이 상은 앞으로 계속 연기해도 된다는 걸로 혼자 오해하겠다"며 "내일 또 영화를 찍기 시작하는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열'에 이어 '아워 바디'의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최희서는 "난생 처음 받는 신인상을 가장 유서 깊은 부일영화상에서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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