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강민혁, 이서원에 "조바심 내지마 시간이 가르쳐줄 것"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12 22: 42

'병원선' 강민혁이 하지원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에 있는 이서원에 조바심 내지 말라고 조언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 곽현(강민혁)이 정신없는 상황에서 요양병원에서 아버지가 실종됐다고 연락이 왔지만 곽현은 응급처치 중으로 받지 못했다. 곽현은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버지한테 가달라고 부탁했다. 
곽현의 환자는 가을철 유행하는 전염병에 걸렸고 곽현은 미리 이를 대비해놓고 있었다. 다행히 준비된 항생제를 급히 투여해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환자의 보호자에게도 다정하게 설명하는 곽현의 모습을 송은재는 한참을 바라봤다. 
송은재는 곽현에게 아버지에게 가보라고 했다. 곽현의 아버지는 딸과의 추억이 있던 곳에 있었다. 곽현의 가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김재걸(이서원)은 곽현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동료로 지내자는데 조바심이 안 나냐고 물었다. 곽현은 "흘러가는데로 두는 것"이라며 "적어도 그 사람이 내가 옆에 있는 걸 불편해 하지는 않으니까. 너무 조바심내지 마라. 흘러가다보면 시간이 다 가르쳐줄거다"라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