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유지태, 5분 차이로 가족 잃었다 '절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12 22: 37

유지태의 아픈 가족사가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KBS '매드독'에서는 강우가 2년 전 아내와 아들을 잃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강우는 보험회사의 사기전담반에 일하던 중 부하 직원이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일로 가족과 가기로 했던 제주도 여행에 차질이 생긴다. 일을 보고 5분 늦게 공항에 도착하는 바람에 가족들과 같은 비행기를 타지 못한 것.

아들과 아내가 탄 비행기의 조종사는 자살을 감행하고, 비행기는 추락한다. 결국 강우는 이 일로 가족을 잃었다. 강우는 이 일을 알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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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드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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