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이종석, 꿈에서 강기영에 무기징역…현실 이뤄질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12 22: 11

'당잠사' 강기영이 친동생을 죽인 뒤 이상엽과 손을 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보험금을 노리고 동생을 죽인 강대희(강기영 분) 사건이 담겼다. 
이날 강대희(강기영 분)은 이유범(이상엽 분)을 찾아가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다. 얼마 전에 실수로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로 동생을 잃었는데 보험금을 노리고 일부러 그랬다고 영장을 들고 들이닥쳤다. 영장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유범은 "영장 내용도 모르는데 짐작으로 도망쳤다? 내가 검사였으면 강대희 씨 지금 말실수 크게 한거다. 걱정하지 마라. 난 변호사고 윤리장전 때문에 말 못합니다. 나한테는 원하는 거 솔직하게 말해라. 동생 죽인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대희는 순식간에 표정을 바꾸며 "네. 변호사님께 원하는 건 재판에서 날 무죄로 만드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 때, 정재찬(이종석 분)은 꿈에서 자신이 강기영에게 무기징역을 선고받도록 하고, 남홍주(배수지 분)가 이를 보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과연 정재찬의 꿈이 현실로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졌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당신이 잠든 사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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