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라미란, 이요원 덕에 첫 복수 성공..통쾌+폭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12 22: 06

'부암동 복수자들' 라미란이 첫 복수자로 나섰다. 
12일 전파를 탄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홍도희(라미란 분)는 김정혜(이요원 분)의 도움을 받아 변호사의 조언을 얻었다. 
그는 아들의 폭행 합의금 2천만 원을 요구하는 주길연(정영주 분)에게 무릎을 꿇으며 굴욕을 당했던 바.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홍도희는 김정혜의 도움을 받아 값비싼 옷을 입고서 주길연 앞에 당당히 나섰다. 그리고는 변호사가 알려준 대로 주길연을 법적으로 몰아세웠다. 
달라진 홍도희 때문에 주길연은 당황했다. 홍도희는 "합의금 낮추던지 고소해서 나랑 개싸움 해 보던지"라며 더욱 세게 나갔다. 
하지만 주길연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고소하겠다고 하자 홍도희는 불안해졌다. 이 때 김정혜가 나타났다. 주길연은 그를 보며 "사모님"이라고 몸을 낮췄다. 
김정혜와 홍도희는 어색하게 반말하며 친분 있는 연기를 펼쳤다. 결국 주길연은 꼬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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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암동 복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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