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자체 카운트다운 순위에서 'DNA'가 1등했다.
12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BTS 카운트다운'에서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노래로 1위부터 20위까 순위를 완성했다. 1위 후보는 'DNA'와 '쩔어'. 뷔, 제이홉, 지민이 '쩔어' 팀이 됐고 슈가, 랩몬스터, 정국이 'DNA' 팀이 돼 응원했다. MC 진은 진행을 맡았다.
현장 팬들의 투표가 진행되는 중간 다채로운 볼거리가 쏟아졌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방탄상사' 콩트 형식으로 자신들의 곡 11위부터 20위를 소개했다. '고민보다 고'부터 '봄날', '좋아요', '웨일린52', '버터플라이', '좋은날', 'BTS사이퍼4', '고엽', '낫투데이', '로스트'까지 20위가 채워졌다.
짝꿍 셀카 대결도 벌어졌다. 정국-지민, 뷔-진, 슈가-랩몬스터-제이홉이 한 팀이 됐고 현장 팬들은 세 팀 중 마음에 드는 셀카를 투표했다. 그 결과 삼색고양이 팀 정국-지민이 1등을 차지했다.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는 무대도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고민보다 고', 투모로우', '좋아요', 'BTS 사이퍼4', '로스트', '쩔어', '마이크드롭', 'DNA' 등의 무대를 펼치며 안방에 미니 콘서트를 선사했다.
마지막 'BTS 카운트다운'의 1위는 'DNA'가 차지했다. 진 '쩔어' 팀은 2배속 댄스 벌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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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TS 카운트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