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분식집' 영업종료‥팀워크로 하나된 만능돌(ft,팬송)[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11 21: 09

[OSEN-김수형 기자]더 보이즈 멤버들이 '꽃미남 분식집' 마지막 영업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MBC MUSIC 예능 '꽃미남 분식집'이 마지막 영업날을 맞았다.
이날 상연은 "마지막 타임이니까 역할 바꾸는거 어떠냐"며 역할 체인지를 제안했다. 멤버들은 만장 일치로 이에 동의했고,  "마지막까지 화이팅"이라며 힘차게 손님들을 맞이했다.

손님들이 몰려왔고, 밀려드는 주문에 다급해진 마음으로 요리에 집중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멤버들은 "이거 어떻게하냐"며 멘붕에 빠졌다.
겨우 완성된 음식들이 하나 둘 씩 나가고, 끝이 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상연 역시 주문 늪에 빠져들었고, 헷갈려하며 혼란스러워했다.  상연은 "이거 이렇게 어려운 거였냐"면서 그동안 뉴의 노고를 감탄했다. 
특히 역할 분담의 폐해는 바로 맛이었다. 음료 제조가 익숙치 않던 음료팀들은 부작용 가득한 음료를 만들었고, 결국 불평이 쏟아지자 이를 수습하는 등 두배는 더 힘들게 발로 뛰었다.
큐는 "음료팀, 장난 아니다"며 괴러워했다.
서빙 역시 총체적 난국이었다. 어떤 테이블인지 혼란스러워 도돌이표 서빙이 계속됐기 때문. 파트별로 고충이 끊이지 않자, 멤버들은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때 상연은 팬들에게 "마지막이라 골든벨 울리겠다"면서 "한턱 쏘겠다, 그냥 먹고 가시면 된다"며 팬서비스를 자처했고, 멤버들은 상연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영업 종료후 "직접 팬들 만나 요리하는게 새로웠다, 춤, 안무가 아니라 색다른 요리까지 맞춰서 팀워크가 완성되는 느낌이었다"면서  "이렇게 많은 손님 와주실지 몰랐다. 언제나 밝은미소로 찾아준 팬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요리하느라 많이 대화를 못 나눠 아쉽다, 우리들이 달려갈수있는 계기, 원동력이된 것 같다"면서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었다, 내일부터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파이팅 넘치는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무엇보다 팬들을 위핸 팬송을 선보여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꽃미남 분식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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