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규진 '부암동 복수자들' 캐스팅‥라미란과 호흡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11 20: 53

신예 최규진이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규진이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이 확정,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권석장,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은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사적인 복수를 위해 만난 복자클럽 4인방이 공적인 정의 실현으로 향해가는 과정에서 다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핵 사이다 복수극이다. 

최규진은 극 중 홍도희(라미란)의 아들 김희수 역을 맡아 착하고 반듯한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김희수는 홍도희가 복자클럽에 가입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인물로, 최규진은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tvN 관계자에 따르면, “최규진은 순수한 눈망울과 이미지, 스타일 모든 면에서 김희수 역에 딱 맞는 캐스팅이었다.”며 “파격적인 캐스팅인 만큼 기대 그 이상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최규진은 "권석장 감독님과 스탭분들, 그리고 많은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영광이다. 아직 부족하지만 현장에서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인사 드리고 싶다"며 출연 소감과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 ‘파스타’ ‘미스코리아’ ‘구여친클럽’의 권석장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이지 작가와 황다은 작가가 집필한다. tvN ‘크리미널 마인드’ 후속으로 10월 1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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