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부터 선미·EXID까지, '주간아' 빛낸 애교+예능감[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11 18: 47

'주간아이돌' 갓세븐이 능청스럽게 돌아왔다. 
갓세븐이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개국 10주년 특집, 4년차 대표로 출연했다. 이어 5년차 대표로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갓세븐은 신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갓세븐은 2배속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부터 '네버 에버', '하드캐리', '걸스 걸스 걸스' 등 여러 곡이 이어졌고, 갓세븐은 진행될수록 당황한 모습이었다. 

결국 갓세븐은 2배속 랜덤 플레이 댄스에 실패했는데, 이들의 열정에 정형돈이 한우를 선물했다. 갓세븐은 한우에 질린다는 말과 달리 한우를 획득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갓세븐은 이날 2배속 랜덤 플레이 댄스뿐만 아니라 온몸을 던진 게임으로 웃음을 줬다. 결국 진영이 우승해 어깨 안마기를 상품으로 받았다. 갓세븐은 "우리 컴백도 알리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상품도 타가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5년차 대표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한 선미는 유쾌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미는 '가시나'의 대박에 대해서 "가수들은 활동하면 바쁘니까 체감할 그런 게 없다. 이번에 고척돔에서 하는 콘서트가 있었는데, 직캠을 봤는데 떼창이 모든 팬들이. 다 '주간아이돌' 덕분이다. '가시나'를 처음 공개한 게 '주간아이돌'"이라며 기뻐했다. 
선미는 이날 자신을 좋아하는 후배 여자친구 엄지를 위해 '오늘부터 우리는'의 안무를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또 선미는 박나래와 깜짝 전화통화로 미션을 수행, 박나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친해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선미 역시 이날 여자친구 커버 댄스부터 '가시나' 열창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6년차 축하사절단은 걸그룹 EXID였다. EXID는 "곧 나올 앨범에는 솔지 언니가 함께 참여한다"라며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혜린과 정화가 '냠냠쩝쩝'이라는 곡을 최초로 공개, 귀여운 안무까지 더해 웃음을 줬다. 
이어 7년차 축하사절단으로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주간아이돌'과의 오랜 인연답게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이날 손나은은 영화 출연 소식을 알렸고, 1년차 후배인 하이라이트에게 조언을 부탁받아 당황했다. /seon@osen.co.kr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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