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GBB 에픽 도라도 라인 한정판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0.11 17: 35

캘러웨이골프는 GBB 에픽 도라도 드라이버(남성&여성용)와 페어웨이 우드(여성용)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캘러웨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골드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을 부각할 수 있는 명칭을 찾는데 고심했다. 도라도(Dorado)는 스페인어로 '황금의', '도금된’이라는 뜻이다. 과거 황금 도시로 알려졌던 '엘 도라도'를 연상시킨다.
GBB 에픽 도라도 라인(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은 가벼운 무게로 빠른 스피드와 압도적인 비거리, 관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골드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고품격 라인으로 국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GBB 에픽 도라도 드라이버는 기존 GBB 에픽보다 6g 더 가벼워진 11g의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APW)을 장착했다. APW는 무게추의 위치를 조절해 좌우 약 21야드까지 샷 쉐이핑이 가능하고 다양한 구질의 샷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미쓰비시 레이온사의 최상급 프리미엄 라인인 초경량 그랜드 바사라 샤프트를 장착, 비거리와 컨트롤을 향상시켰다. 고강도 탄소 섬유소재인 MR70를 채용해 40g 초반의 초경량으로 설계됐다. 
제일브레이크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헤드 내부에 설치된 두 개의 가벼운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크라운과 솔 부분의 휘어짐을 줄여줘 페이스 전체에 전해지는 임팩트 에너지를 극대화, 비거리를 최고치까지 올려준다.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는 솔과 크라운 부분에 적용돼 헤드 무게를 52% 감소시켰다. 여기서 발생한 여분의 무게를 재배치하여 낮은 무게중심을 완성, 이상적인 탄도를 실현했다. 
GBB 에픽 도라도 페어웨이 우드의 가장 큰 특징은 스피드 스텝 테크놀로지에 프리미엄 샤프트가 장착돼 극도로 빠른 헤드스피드를 구현하는 것이다.
4세대 하이퍼 스피드 페이스 컵 기술은 임팩트 시 볼이 페이스의 어느 부위에 맞더라도 볼 스피드의 손실을 최소화,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또 미스샷 시에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만들어내 비거리를 극대화한다.
초경량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의 크라운은 스틸 소재의 크라운보다 약 78% 가볍게 제작됐다. 가격은 GBB 에픽 도라도 드라이버(남성용/여성용)가 95만 원, GBB 에픽 도라도 페어웨이 우드(여성용)가 65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캘러웨이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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