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11월결혼' MC한새 "'쇼미6'서 발표했지만 통편집"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11 16: 10

래퍼 MC한새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MC한새는 오는 11월 11일 9살 연하의 IT계열 종사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MC한새와 예비신부는 3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진행할 계획이다.

1세대 래퍼로 사랑을 받은 MC한새는 최근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던 바. 그는 OSEN에 "결혼을 앞둔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MC한새와 일문일답.
Q. 결혼준비로 바쁘겠다.
A. 행복하다. 1년 전부터 결혼준비를 하고 있었다. 예식장도 올해 초 예약을 했다. '쇼미더머니6' 참가 전부터 결혼을 결심했던 상황이었다. 최근 사람들한테 청첩장을 돌리다보니 이렇게 알려진 것 같다.
Q. 그렇다면 '쇼미더머니6'에선 왜 결혼소식을 알리지 않았나?
A. 사실 '쇼미더머니6'에서 결혼얘기를 했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결프로그램이다보니 방송에선 통편집이 됐다.(웃음) 안타깝게도 내가 탈락하는 모습만 나오게 됐다.
Q. 예비신부의 어떤 모습이 마음에 들었나?
A. 항상 밝다. 너무 재밌고 취미, 관심사도 잘 맞다. 둘다 여행도 좋아한다. 흥이 넘치는 모습 하나하나가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나만 사랑해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또 래퍼인 내가 아니라 평소의 내 모습을 좋아해줘서 늘 감사하다.
Q. 2세계획은 어떻게 되나?
당분간 신혼을 즐길 계획이다. 신혼집을 아지트로 만들 계획이다. 예비신부가 성격이 좋아서 친구들이 많다. 신혼집에서 재밌게 파티하면서 알콩달콩 살 예정이다. 많이 흥원해달라. /misskim321@osen.co.kr
[사진] MC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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